이제 벌써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피부암을 앓았던 배우 휴잭맨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라고 선언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그럼 피부암의 초기 증상과 진단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암
6월 부터 한여름과 같은 더위가 시작되면서 어쩔 수 없이 자외선 노출이 될 수밖에 없는데 햇빛은 세계보건기(WHO)가 지정한 1군 발암요인 중 하나로 피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뽑힙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존층이 1% 감소하면 피부암은 2%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피부 이상증세가 생길 수 있는데 얼핏 보면 점과 같은 이러한 것이 피부암이라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흔히 '3대 피부암'이라고 불리는 암의 세종류는 기저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흑색종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피부암은 기저세포암이며 전체 피부암의 60% 이상 해당합니다.
우리가 흔히 점이 암이되나요?라는 질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피부암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 또는 감염과 같은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입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의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피부암 초기증상
그럼 피부암 증상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암이 신경을 침범할 정도로 진행한 상태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경우 피부암의 초기 증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증상 없이 병원을 찾아야하는 경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수개월 사이 갑자기 피부의 혹이나 점이 커지는 경우
- 크기뿐만 아니라 색깔이 갑자기 변하고 출혈, 통증 등이 생기는 경우
- 피부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
- 피부에 여러 개 혹이나 점이 있는데 특별히 하나만 이상하게 보이는 경우 (미운오리사인)
- 레이저 치료를 해도 없어지지 않는 경우
꿀팁 대공개!!
model dermatology 어플
(참고로 절대 광고 아닙니다! 피부암을 알아보던 중 Model dermatology를 알게 되어 실제 사용해 보고 좋아서 소개합니다.)
혹시 chat gpt라고 들어보셧나요? ai기반 챗봇입니다. 이와 같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앱들이 점차 의학계에도 스며들고 있는데 사진만 찍어서 피부질환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이 앱에 간단한 소개를 하면 아이피부과 한승석 원장(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하고 알고리즘을 적용한 앱으로 2016년부터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 김명식 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수팀 등이 기여해 왔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테스트용 피부 종양 사진 2500여 장 을 판독한 결과 생명에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가장 흔한 피부암인 기저세포암은 약 90%, 편평상피암은 80%가량 정확도로 감별해 냈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절대 광고 아닙니다. 이렇게 피부암 뿐만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질환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플에서는 정상으로 나와도 이상을 느끼신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만나 상담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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