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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닥터 명의

심장질환 명의 이영탁 교수님 - 진정한 의사

by 연잼 2023. 6. 15.

칼럼식으로 환자에게 진정으로 도움 되는 글을 쓰기 위해 진정한 명의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지금 앞서 소개한 피부암 명의 정기양교수(세브란스병원), 폐암 명의 심영목교수(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 박정수교수(일산차방원), 장항석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방광암 정병창교수(삼성서울병원), 강석호 교수 (고려대병원)을 소개했습니다. 당연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위대한 업적을 쌓으신 분들이고, 각 분야를 대표하시고 실제 같이 근무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도움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분을 소개한다는 자체에 조심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진정으로 모든 의사분들이 이영탁 교수님 같은 분이었다면..이라는 생각을 갖은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접어두고 심장질환의 최고의 명의 이영탁 교수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인천세종병원 흉부외과 교수 이영탁 교수님


명의 이영탁 교수님 진료시간 및 이력

출처 인천세종병원 홈페이지

심장질환에 대가이신 이영탁교수님은 이제는 전문분야이신 관상동맥우회술 환자와 인공심장 분야를 주로 보시는 듯합니다.  외래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학력

1977.02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의예과 수료
1981.0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의학사)
1989.02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석사)
1995.02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

경력

1984.03~1985.02 서울대학교병원 수련의
1985.03~1989.02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1989.03~1998.02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
1998.03~2001.02 세종병원 흉부외과 부장
2001.01~2001.02 세종병원 진료부장
2003.03~2005.06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센터장
2005.07~2009.08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과장
2007.09~2011.10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과장
2007.09~2011.10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 주임교수
2009.09~2011.10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장
2001.03~2020.03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2003.03~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2020.03 ~ 현인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심장혈관 센터장

심장질환 수술 명의 이영탁 교수

누군가 심장질환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영탁 교수님에게 갈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참고로 이영탁 교수님과 아는 사이도 아니고, 광고 아닙니다. 뵌 적도 없습니다)

 

1. 최초의 타이틀

참고로 최근 50년 만에 흉부외과라는 명칭이 심장혈관흉부외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 50년 동안 우리나라 심장혈관 흉부외과는 세계에서도 주목을 받는 진료과입니다. 국내에서 최근 2건의 세계적인 학회를 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위상은 대단히 높습니다. 저는 그 중심에 이영탁 교수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96년 대한민국 최초로 인공 심폐기 없이 심장박동상태에서 수술하는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을 집도해 성공했습니다. 이 수술기법으로 수술시간 단축은 물론 후유증 발생률도 대폭 낮추게 되었습니다. 이후 매년 400여 건의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는 등 관상동맥 우회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3년 응급순환보조장치(EB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도 이영탁 교수님입니다. 심장이나 폐 기능이 멈춘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해 생명을 유지해 주는 장치로 현재는 전국 대형의료기관에 도입되어 있습니다.

 

2012년에는 동료교수들과 공동으로 국내 첫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술 (2세대)에 성공하였으며, 2015년에도 국내 최초 말기 심부전환자에게 3세대 인공심장 이식 수술을 성공한 바가 있습니다.

 

2. 수술 실력

 외과의 중에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당연히 수술을 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심장 질환에 있어서 그분의 엄청난 경험과 전문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는 물론이고 주의 의료진에게만 알아봐도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설명하는 게 죄송스러울 정도입니다..

 

3. '인간' 이영탁 교수님

이영탁 교수님에 대한 주변 칭찬 이야기는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백이면 백이 칭찬하는 '사람'은 처음 보았습니다. '진정으로 환자를 생각한다.'.'간호사 한 명 한명 이름을 다 외워주시려고 한다', '누구든 그분을 보면 존경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주변에 의료인이 정말 많은데 이영탁교수님 아시는 분들은 정말 하나같이 칭찬하는 모습에 정말 뵙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많은 점에서 이 분은 환자를 생각하고 주변 의료인들도 하나같이 존경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수술일지도 모르지만 환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도 최고의 명의에 덕목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이 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개인 블로그에 아무도 보지도 않을 수 있지만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진정으로 이 글을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영탁 교수님을 모티브로 한 (최강국 과장) 드라마 뉴하트에 명대사를 하나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