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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닥터 명의

피부암 명의 정기양 교수 - 점 인줄 알았는데 암

by 연잼 2023. 6. 13.

혹시 피부암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피부암 중 악성도가 제일 안 좋은 흑색종은 한해 500~600명 정도 진단을 받으며 다른 암 비해 발병률이 낮아 잘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막막한 경우가 있는데 그러나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피부암에 전설적인 명의 세브란스 병원의 피부과 정기양 교수를 아시나요? 오늘 한번 피부암 명의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암 흑색종 명의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님


피부암

피부암은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입니다. 점인 줄 알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 포스팅에 피부암 대해 이해하시면 좋은 팁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sunroof.tistory.com/8

 

피부암 초기 증상 - 휴대폰 하나로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다 [꿀팁공개 - model dermatology ]

이제 벌써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피부암을 앓았던 배우 휴잭맨이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라고 선언하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그럼 피부암의 초기 증상

sunroof.tistory.com

 

피부암이 동양인과 서양인의 발병원인과 증상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정확한 포스팅을 위해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 이력

출처 : 세브란스 병원 홈페이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

왜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인가? 흑색종 명의로 정기양 교수를 뽑은 이유는 피부과라면 그분에 이름은 한번 쯤은 들어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근무하는 의료인이나 후배들 마다 존경을 표하는 의료인들이 많습니다. 유명인으로는 피부과 의사이자 방송인인 함익병 선생님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정기양 교수님을 이야기할 정도로 피부과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대단한 분이십니다.

 정기양 교수님 하면 몇가지 키워드가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로렌스필드상 수여당시

 첫 번째가 미국 피부외과학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로렌스필드상'을 수상했습니다. 쉽게 말해 피부과의 노벨상, 피부과의 발롱도르와 같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피부암의 발생의 동서양 차이를 규명하고, 동양인 피부에 적합한 새로운 치료방법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정기양 교수님은 국제적으로 피부외과분야의 발전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두 번째는 '모즈미세도식수술'입니다.

보통 피부암 수술에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광범위절제술과, 모즈미세도식방법이 있습니다. 

광범위절제술은 가장 일반적인 수술이며 암 주변 5mm 이상 안전하게 주변조직까지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모즈미세도식은 현미경으로 경계부위를 일일이 확인하고 이를 지도화하여 모즈맵을 만들어 

떼어 난 조직 경계부에서 암세포가 확인되지 않을 때까지 조직검사하여 굉장히 복잡하고 섬세한 수술입니다.

 

모든 암 트렌드가 국소적인 것으로 변화되고 있는데 이와 같이 미즈미세도식 수술은 미용적인 면과, 피부암의 뿌리까지 추적해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률 면에서도 최소화할 수 있어 국제적인 표준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의료인으로서 교수님의 공로에 감사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